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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체 삽입술 2년 연속 4천례 돌파

인공수정체 삽입술 2년 연속 4천례 돌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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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34년 연속 국내 최다 각막이식

▲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김재호 명예교수·주천기 의대 학장·김만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안은행장)·정성근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박찬기 안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공수정체 삽입술 2년 연속 연 4천례 돌파 및 국내 최다 각막이식술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가 2년 연속 인공수정체 삽입술 4천례를 넘어섰다. 34년 연속 국내 최대 각막이식술 기록도 이어갔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2013년 인공수정체 삽입술 4114례에 이어 2014년 4270례를 돌파, 세계적 안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에서 시행하는 전체 각막이식수술의 20%(2014년 기준 연 209건 이상)를 차지하고 있다.

10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승기배 병원장·김재호 명예교수·주천기 의대 학장·김만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서울성모 안은행장)·정성근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박찬기 안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안센터는 세계와 겨룰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의 센터로 해마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명실상부 병원의 대표 진료과"라고 격려했다.

박찬기 안센터장은 "백내장 수술에 포괄수가제가 적용됐음에도 2년 연속 연 4천례를 돌파한 것은 센터의 견고한 팀워크로 이뤄낸 결과"라고 안센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지난 1978년 대학부속병원에서는 처음 인공수정체 삽입을 선보였다. 1984년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개발, 1989년 미국과 공동 연구로 인공수정체를 설계했다.

1991년 인공수정체 삽입술 누적 1만례를, 2012년 6만례를 달성하며 진료와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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