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관 서울성모병원 방문...암 환자·가족 격려

문 장관의 이번 방문은 가정호스피스 시범 적용과 호스피스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에 앞서 국내에서 처음 호스피스를 개설한 서울성모 병원을 방문,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와 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성사됐다.
문 장관은 센터 회의실에서 라정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에게 설명을 들은 후 환자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받고 있는 별관 6층 병동을 방문했다.
문 장관은 폐암 환자 A 씨(여·88세)를 만난 자리에서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A 씨의 주치의인 김철민 교수에게 치료 경과와 예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문 장관은 "올해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 확산의 해로 삼고 있디"면서 "국내 최초로 호스피스센터를 설립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많이 보고, 듣고, 배웠다"고 말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그동안 일반 호스피스는 생명 존중과 영성 실천의 일념하에 자발적으로 30년 동안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운영한 결과,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끌어냈다"면 "가정호스피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1987년 호스피스과를 신설했으며, 지속적으로 병상을 개설하고 센터로 확대, 2003년 호스피스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시설·장비·사별가족 관리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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