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물품 저렴한 가격에
대한결핵협회가 오는 27일 협회 청사 앞마당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결핵협회는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과 생활 속 결핵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공연과 함께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육·어르신 스미싱 방지교육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마당을 준비했다.
바자회에서는 먹거리·생활용품·액세서리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판매된다. 결핵노숙인 시설 '미소꿈터'에서 제작한 수공예제품을 비롯해 롯데제과의 초콜릿 등 과자류와 산지직송 건어물 및 반찬류·백령도 젓갈·무항생제 계란·한국오츠카제약의 건강 음료·충북 영동 특산 와인 등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결핵퇴치기금으로 적립돼 결핵협회가 실시하는 결핵퇴치사업에 쓰인다. 결핵협회는 지난해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노숙인 결핵환자·외국인 근로자 결핵퇴치·결핵 시설 입소 환자 지원 등 사각지대 결핵퇴치를 위한 기금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