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주제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은 9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회 건강증진병원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각종 만성질환의 급증,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 상승 등 사회 변화에 발맞춰 병원 및 의료서비스 기관에 '건강증진병원' 개념을 도입해 기존의 치료 위주의 환자진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 구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이상형 공공의료사업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병원 유형 분류 체계(박민수 교수·인제대학교 대학원) ▲우리나라의 HPH 운영시스템과 문제점(최재경·건국대병원, 안주희·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해원·보라매병원) ▲우리나라 HPH 운영시스템 및 HPH network의 향후 계획(김석연·서울의료원)이 발표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윤종현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병원 자가평가의 필요성 및 평가방법(김귀숙·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외국의 건강증진병원 평가 사례 분석(김무영·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자가평가의 경험(이상형·보라매병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심포지엄 행사에 앞서 당일 오전에는 한국 HPH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정기총회를 실시한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 HPH 네트워크 김석연 의장 등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코디네이터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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