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를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후학양성의 요람 마련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윤병주 교우를 비롯해 의과대학 18회 졸업생 동기들과 김효명 의무부총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김병조 의무기획부처장, 백세현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윤병주 교우는 "고려대의료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렇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올해 의료원이 많은 부분을 준비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모멘텀을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선배님의 고귀한 뜻을 후학들이 앞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부자인 윤병주 교우는 1960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약 35년간 국민들의 눈 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 개원 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썼다.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8년에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1983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