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회에는 이천환 전 연세대 재단이사장, 안세희·박영식·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 이호영 아주대 명예총장,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이문호 전 대한의학회장 등 교내외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해 평생을 연세와 함께 한 이 명예교수의 자서전 출판을 축하했다.
자서전에는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약리학 전공과정, 유학시절, 연세대 총장 재임, 정년에 대한 기록을 비롯하여 약리학 강의 및 의학대사전 집필과정 등 이 명예교수의 일대기가 연대별로 잘 정리돼 있다. '뜻을 세우면 그것을 이룰 때 까지 꾸준히 노력해 왔고 웬만한 시련이나 어려움에도 묵묵히 견디는 인내심'으로 평생을 살아왔다고 서문에서 회고한 바 대로 자서전 곳곳에서 이 명예교수의 집념과 인생관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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