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신용협동조합(의사신협)'이 역삼동 시대를 열었다.
27일 '의사신협'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훈빌딩 1층에서 사무실 이전식〈사진〉을 갖고 수신고 100억 달성을 통한 전문 금융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을 선언했다.
지삼봉 초대이사와 한광수 부이사장을 비롯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전식에서 김인환 '의사신협'이사장은 "회원들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하는 의사신협이 될 것"이라며 축사를 낭독했다.
94년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문을 연 이래, 1천3백여명의 회원과 94억원의 총자산 규모로 성장한 '의사신협'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여수신사업 뿐만 아니라 의료품 공동구매 사업 공제회 활성화 각종 보험 사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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