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에서 무료 집수리 봉사

광동제약 제주에서 무료 집수리 봉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3.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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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와 협력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낡은 주택 보수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와 24일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제주도에서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랫동안 방치돼 천장이 내려앉은 낡은 주택의 천장 공사와 지붕 보수, 창문·도어 교체, 단열재 시공, 수도 배관, 외벽 보수 등을 했다.

양덕근 희망의 러브하우스 대표는 "광동제약과 제주도에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은 "아름다운 제주에서 직원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제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제주사랑 장학금'을 수여하고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등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부했다. 제주 한의사회의 연구와 무료진료 활동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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