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일부 회원의 이익 만이 아닌 모든 의사의 권익을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용현(朴容 )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의협 회장은 정계 진출 등 사심에 억매이지 말고 전체 6만5천여 의사의 대표자라는 사실을 심각하게 고려해 소신있게 회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체와 조직은 21세기에 걸맞는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의협도 조속히 전체 회원들의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중장기 및 단기 정책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朴 원장은 후배들이 선배들의 나쁜 이미지를 물려 받지 않고 새로운 밀레니엄에 걸맞는 의료환경에서 의사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협이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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