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은 작년 재산세 과세자료 등을 토대로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자료를 이달부터 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는 변동전 보다 652(2.1%)원이 오른 3만1,644원이며, 총보험료는 연간 416억원이 늘어나게 된다. 지역보험료의 변동은 전체 805만 가입자 중 61만2,000세대(7.6%)가 낮아졌으며, 625만4,000세대(77.7%)는 변동이 없고 118만세대(14.7)는 종전보다 보험료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