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8월 19일 백범기념관서 학술대회
신경외과 비전·병원관리 주제...척추수술 과거·현재·미래 조명
문재인 케어를 비롯한 현재의 보건의료정책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신경외과 전문의의 '비전'과 신경외과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학술대회가 8월 19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나누리병원 이사장)는 8월 19일(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진행하는 전체 특강은 장진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이 '초음파로 치매 정복 나선다'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향후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의료 정책·제도'에 대해 강연한다.
대한신경외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문의 세션에서는 미래의학을 주제로 ▲미래의 척추수술(김용정 교수·콜롬비아대학교) ▲척추수술의 과거·현재·미래(임수빈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뇌혈관질환의 과거·현재·미래(강현승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등을 비롯해 척추내시경 비디오 워크숍이 이어진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임직원 세션에서는 현재의 보건의료정책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문재인케어와 건강보험 정책 방향(박형욱 단국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 ▲새 시장은 얼마든지 있다(반혜숙 ㈜유알스코프 대표) ▲해외환자 시장의 현재의 미래 전망(이황 ㈜아스클레인터메드 대표) 등이 선보인다.
간호인력을 위한 척추수술·관절수술·뇌수술·중환자실 간호관리 발표와 중소병원 인재육성·개방병원제도·중소병원 고객관례관리 등 신경외과병원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장일태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장은 "지금 의료계에선 '문재인 케어'가 '뜨거운 감자'"라면서 "냉큼 삼킬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이 뜨거운 감자를 어떻게 손대야 할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의사뿐만 아니라 병원 임직원들도 참여하는 종합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사회원에게는 의협 평점 6점을 부여한다. 문의 및 사전접수(02-2279-5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