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 "의료인 폭력사건 충격받았다" 청원 동참!

클론 강원래 "의료인 폭력사건 충격받았다" 청원 동참!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7.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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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명' 돌파를 위한 각계 노력 이어져…
청원인수 12만여 명…이제 6일 남았다!

가수 강원래씨가 '의료인 폭행방지 청원'에 동참해달라는 독려 동영상이 27일 페이스북에 게재됐다. ⓒ의협신문
가수 강원래씨가 '의료인 폭행방지 청원'에 동참해달라는 독려 동영상이 27일 페이스북에 게재됐다. ⓒ의협신문

가수 강원래씨가 '의료인 폭행방지 청원' 에 동참해달라는 독려 동영상이 27일 페이스북에 게재됐다(https://www.facebook.com/KMAsns/videos/1385544791578912).

강원래씨는 "의료인 폭력사건 뉴스를 보고 정말 충격받았다.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의료인 여러분, 힘내시고 늘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해 의료인에 대한 폭행이 근절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1일 벌어진 전북 익산 응급실 폭력 사태를 계기로 의료기관에서의 폭력을 막아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032?navigation=best-petitions)이 시작됐다. 의료계는 행운의 편지에서 착안한 청원 카톡 릴레이, 청와대 국민 청원 15만 명을 잡아라, <의협신문>의 '고함'릴레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원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27일 현재 청원인수는 12만여 명이다. 청와대 답변을 듣기 위한 최소 청원 수에서 8만 명 정도가 부족하다.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청원 20만 건을 넘어서기 위한 자구책이 마련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사회와 전라남도의사회는 26일 '의료인 폭행 추방 국민청원 대회'와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 알리기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경기도의사회, 제주도의사회를 비롯한 16개 시도의사회는 지난 17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청와대 청원 독려 문자를 보냈다.

경남의사회는 전 회원 문자에 이어 23일 지역 내 대형병원에 별도의 독려 문자를 전송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7일 오후 6시부터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7번 출구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청원 독려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료인 폭행 반대 포스터와 스티커를 전국 1721개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청원인 수 '20만 명' 돌파를 위해 전국 시도의사회, 의료기관, 보건의료종사자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제 6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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