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 응급의료센터 사업설명회 가져

경남권역 응급의료센터 사업설명회 가져

  • 김영식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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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만 부산시민과 3백만 경남권 주민의 응급의료를 담당할 마산삼성병원 경남권역 응급의료센터가 3월17일 개원에 이어 8·9일 이 지역 60여개 응급의료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부산과 마산소재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남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연면적 4,030여평,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주변의 대규모 공업단지와 남해, 구마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여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환자 등을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응급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병원'인 이동응급의료셋트와 헬리포트장을 구비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95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 3월 현재 10개 시·도 12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했으며 이번 개원한 경남권 센터는 대구권역, 영동권역, 서해권역에 이어 4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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