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월 1일부터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 앱 서비스 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월 1일부터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개발한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는 카메라로 의약품 바코드를 찍으면 위해 의약품 여부나 유통기한, 주의사항 등 의약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위해약품-위해·불법·회수·판매중지 여부 ▲유통기한 ▲기본정보-업체명·표준코드·전문/일반구분·급여여부·상한금액 등 ▲주성분코드-의약품 주성분 성분/함량 등 ▲기타-복약지도·용법/용량·효능/효과/주의사항 등 32가지 의약품 관련 정보다.

의약품 실물이 없는 경우에도 '의약품명으로 찾기'나 '회수대상 의약품 찾기' 등 별도의 로그인이나 인증절차가 없이 명칭으로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송재동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대국민 앱 서비스로,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및 활용 등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약! 찍어보는 안심정보'는 심사평가원 '건강정보'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 앱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고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