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최소화·편의성 높여…성분·효능 따라 선택 가능
일동제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과 복용 안전성을 고려한 일반의약품 사전경구피임약 '다온'과 '바라온'을 출시했다.
유효 성분과 적응증·용법용량 등에 따라 2종 시리즈 제품으로 내놓아 선택 폭을 넓혔다.
다온과 바라온은 모두 에스트로겐 함량(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 부담을 덜었다.
다온은 피임뿐 아니라 복용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으며, 바라온은 생리주기 변경·연장 관련 별도의 용법용량이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두 제품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PTP 포장에 이지-컷(Easy-Cut) 절단선을 적용했으며, 1주일 복용분 단위로 나눌 수 있어 휴대·보관이 편리하다.
제품 패키지에는 블루 계열 색상과 홀로그램을 활용해 세련미를 더하는 등 기존 피임약 디자인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온은 '좋은 일들이 다 오는', 바라온은 '바라던 모든 일들이 오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안정혁 OTC CM팀장은 "피임약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해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약 중 하나"라며, "다온과 바라온은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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