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신간]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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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지음/www.drleepediatrics.com

소아청소년 가정간호백과 웹소아과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2판(www.drleepediatrics.com) 홈페이지 갈무리.
소아청소년 가정간호백과 웹소아과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2판(www.drleepediatrics.com) 홈페이지 갈무리.

재미 의사인 이상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40여년 동안의 진료 경험과 의학적 자료를 담은 2만쪽 분량의 소아청소년 가정간호백과 웹소아과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2판(www.drleepediatrics.com)을 공개했다.
 
이상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도미, 커네티컷의대·예일의대 소아과에서 수련하고 하트포드병원 등 종합병원 분만실·신생아실·소아과 병실·소아클리닉·소아과병원 등에서 40여년 동안 진료했다. 

가정간호백과 웹소아과 2판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한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1판(www.koreapediatrics.com)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총 25권으로 구성한 가정간호백과 웹소아과 2판은 40년 소아청소년 환자를 돌보며 쌓은 진료 경험과 방대한 최신 소아과학 자료를 비롯해 직접 촬영한 의료영상 1만 여개를 담고 있다.

저자는 "전세계 8000만 한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녀들의 육아 건강관리, 건강증진, 질병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징후, 진단, 치료 , 추적 치료,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며 "쉽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 쉽고, 믿을 수 있고 근거가 확립된 의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간호백과 웹소아과 2판을 접한 의료인과 부모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면 짧은 진료시간 안에 더 효과적인 진료가 가능하며, 진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웹소아과 2판은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소아청소년 질병사고 예방 ▲신생아·영유아·학령기·사춘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육아 ▲모유와 모유수유 이유 ▲인공영양·우유·비타민·미네랄·단백질·탄수화물·지방 ▲신생아 성장 발육·양호·질병 ▲소아청소년 감염병 ▲소아청소년 호흡기 질환 ▲소아청소년 소화기 질환 ▲소아청소년 신장·비뇨기계·생식기계 질환 ▲소아청소년 심혈관계 질환 ▲소아청소년 신경·정신·정서·행동·수면 문제 ▲소아청소년 혈액·림프 종양 질환 ▲소아청소년 내분비 대사·유전·희귀 질환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자가면역 질환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질환 ▲소아청소년 피부과 질환 ▲소아청소년 이비인후과 질환 ▲소아청소년 안과 질환 ▲소아청소년 치아·구강 질환 ▲소아청소년 가정·학교간호 ▲아들·딸 이렇게 키우세요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발육 질환 ▲소아청소년 성교육 ▲임신·분만·신생아 돌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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