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4월 29일 구미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제주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을 비롯 구미 경제 분야 리더인 50여명의 구미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순천향병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순천향의 변화와 혁신, 구미시와 민관 협력 방향과 비전, 지역사회 상생 발전 등에 대한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으며, ▲지역형 하이브리드 감염병센터 건립 ▲구미 모자보건센터 건립의 의미와 실현 가능성 ▲지역 전문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 전공의 특별법 입법 등을 제안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와 같이 지역민들에게 골든타임 내 필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하고 있다"라며, "지역민들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유관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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