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중 가톨릭의대 교수팀(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김윤환·박승찬)이 최근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ICKKS 2023)에서 '최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
포스터 주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에서 개발한 '자기 콜라겐 유래 연골재생술(Autologous Collagen Induced Chondrogenesis)의 기초부터 임상적용에 이르는 과정'이며, 관절치료의 모든 수술 과정에서 관절경을 이용해 치료한다.
김석중 교수는 이미 관절염 치료에 대한 첨단의 치료 술기 개발을 위해 여러 수술 기구 및 치료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도 선정됐다.
김석중 교수는 "이번 최우수포스터상 수상은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로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절재생센터를 통해 국내·외 슬관절 건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는 환자들의 근골격질환 치료 및 회복을 위해 새 치료법 개발과 함께 여러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절염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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