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가 8월 17∼1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APASTB)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년.
APASTB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태국, 중국 등 아·태지역의 외과적 조직은행들의 연합학술단체다.
정진영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진영 교수는 "앞으로 전세계 조직은행 관련 단체와 긴밀히 공조해 인체조직에 관한 연구 및 인간 존엄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활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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