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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철야시위 현장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온다'

의협 철야시위 현장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온다'

  • 김선경·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3.1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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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서막 연 '의료붕괴 저지 범대위', 철야 천막농성·릴레이 시위

이번 1인 시위에는 이필수 범대위원장,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 백현욱 범대위 홍보위원장, 최운창 범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좌훈정 범대위원, 오동호 의협 의무이사, 고영상 의협 대외협력이사, 안상준 의협 공보이사, 김충기 의협 정책이사,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변성윤 평택시의사회장, 박진규 의협 부회장, 김세헌 전 의협 감사, <span class='searchWord'>김이연</span> 범대위원 등이 참여했다. (사진 위 왼쪽 부터) ⓒ의협신문
이번 1인 시위에는 이필수 범대위원장,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 백현욱 범대위 홍보위원장, 최운창 범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좌훈정 범대위원, 오동호 의협 의무이사, 고영상 의협 대외협력이사, 안상준 의협 공보이사, 김충기 의협 정책이사,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변성윤 평택시의사회장, 박진규 의협 부회장, 김세헌 전 의협 감사, 김이연 범대위원 등이 참여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일방적 의대증원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철야시위를 벌였다.

범대위 체제 전환 이후 첫 공식 행보, 이른바 투쟁의 서막을 알리는 출발점이다.

의협 범대위는 6일 밤 의협 회관 앞 기자회견을 열어 본격적인 투쟁행보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의협과 대통령실 앞 두 곳에서 밤새 불을 밝혔다.

의협회관 옥외에 임시천막을 마련하고 전략회의를 겸한 철야농성을 벌이는 동시에, 대통령실 인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이필수 범대위원장을 선두로 모두 14명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6일 밤 10시 30분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밤을 달려 이어졌다.

이들은 "일방적인 의대증원 의료붕괴 초래한다","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정책을 강력 규탄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어둠을 이겨냈다. 

이번 1인 시위에는 이필수 범대위원장, 백현욱 범대위 홍보위원장,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 최운창 범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좌훈정 범대위원, 오동호 의협 의무이사, 고영상 의협 대외협력이사, 안상준 의협 공보이사, 김충기 의협 정책이사,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변성윤 평택시의사회장, 박진규 의협 부회장, 김세헌 전 의협 감사, 김이연 범대위원 등이 참여했다.

의협 범대위와 1인 시위 참여자들은 7일 오전 8시 의협회관 앞 임시천막에 모여, 길었던 밤을 마무리했다.

꽁꽁 언 손에는 "의료계와 합의없는 의대증원 결사반대", "일방적인 정책추진 국민건강 위협한다", "정부는 9.4 의정합의 이행하라"는 피켓이 들렸다.

의협 범대위는 이날 철야시위를 시작으로 투쟁 로드맵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오는 11일부터 총파업 여부에 대한 전 회원 찬반투표를 통해 의료계의 중지를 모으고, 17일에는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연다.

 

의협 범대위는 6일 밤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투쟁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 범대위는 6일 밤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투쟁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의협신문 김선경
이필수 의협 범대위원장이 삭발을 마친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에게 머리띠를 묶어주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이필수 의협 범대위원장이 삭발을 마친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에게 머리띠를 묶어주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철야 릴레이 1인 시위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의협신문 김선경
이필수 의협 범대위원장이 철야 릴레이 1인 시위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의협신문 김선경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이 한밤 중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이 한밤 중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사진=의협 범대위]ⓒ의협신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릴레이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의협회관 옥외 설치된 임시천막에서는 의료계 인사들이 철야 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의협 범대위]ⓒ의협신문

 

ⓒ의협신문 김선경
새벽녁 의협 임시천막에서 농성을 이어가는 최대집 범대위 투쟁위원장.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고신정
의협 범대위와 1인 시위 참여자들이 7일 오전 8시 의협회관 앞 임시천막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정책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협신문 고신정

 

ⓒ의협신문 고신정
ⓒ의협신문 고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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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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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댓글
유지경○ (비회원) 2023-12-08 11:12:32 IP (111.65.x.x)
BEST 조금 불편하더라도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0 / 400
정현○ (no**) 2023-12-08 11:37:16 IP (221.166.x.x)
1. 의사 수가 늘면, 미어터지다 못해 기피과와 지방으로도 지원할 것이다?

대기업 경쟁률이 미어터지면, 중소기업이랑 농어촌 일자리에도 구직을 하던가?

부모님 돈으로 PC방, 편의점, 노래방을 차리거나, 백수로 지냈으면 지냈지.

2.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4.5명인 독일에서도

"뇌를 수술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는, 일이 고되고, 당직도 잦아, 젊은 의사들이 꺼린다.”

라는 말이 나옴.

오히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7명인 미국에서는, 흉부외과나 신경외과 등의 고위험 분야 의사 수급이 현재까지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알고 있고..

기피과 문제를 해결하려면, 독일만큼 인구당 의사 수를 늘리는 게 맞나? 미국만큼 수가를 올려주는 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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