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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의사가 '혁신적'이라고 꼽은 외국계 제약사 이곳!
창간특집 의사가 '혁신적'이라고 꼽은 외국계 제약사 이곳!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4.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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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6년 연속 1위…일라이릴리 순위권 첫 등판
노바티스, 선호도 3위·혁신성 3위 독보적 상승세
선호도 조사, 화이자>MSD>노바티스=GSK 순

화이자 6년 연속 1위…노바티스 공동 3위 유일한 상승곡선

의사들이 가장 지지하는 외국계 제약사는 화이자였다. 화이자는 2019년 설문 시작부터 6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지율은 2022년 고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다. 화이자를 꼽은 비율은 2022년 26.5%로 그간 설문에서 가장 높았지만 작년 26.3% 소폭 하락에서 올해는 25.5%까지 떨어졌다.

2,3위 다툼은 올해도 치열했다. 작년 GSK에 2위 자리를 뺏겼던 MSD가 다시 2위를 차지했다. 연도별 지지율은 하락 곡선을 보였는데 2022년 15.7%, 작년 15%에서 올해는 12.3%로 하락했다.

작년 2위에 올라섰던 GSK는 노바티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GSK는 2022년 14.1%에서 작년 15.7%로 상승했지만 올해는 11.3%의 지지를 받았다. 

[자료분석=김학준 기자/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
[자료분석=김학준 기자/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

노바티스는 순위권에서 유일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2년 6.8%에서 2023년 8%를 기록했고, 올해는 11.3%까지 확장,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선호도 5위는 아스트라제네카, 6위는 얀센이 각각 차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22년 8.4%, 작년 8.2%에서 올해도 8.2%를 기록 매년 유사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얀센은 작년 4.4%의 지지율로 올해와 같은 6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5.5%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7위는 바이엘이 5.2%를 기록하며 아슬하게 5%를 넘겼다. 설문에는 총 14개 외국계 제약사가 제시됐다. 나머지 제약사의 경우 5% 미만의 지지를 기록했다.

'혁신'하면 떠오르는 외국계 제약사?…일라이릴리, 마운자로 효과 순위권 진입

가장 많은 의사들이 '혁신적'이라고 말한 외국계 제약사에서도 화이자제약이 1위를 차지했다.

화이자제약은 선호도에서 하락곡선을 그린 것과 반대로, '혁신'이미지에서는 작년 24.7%에서 27.5%로 상승했다. 화이자 외 제약사들은 모두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이다.

MSD는 9.4%로 2위를 차지했다. 작년 선호도·혁신 이미지 모두 2위를 내줬지만 올해는 두 카테고리에서 모두 2위를 다시 탈환했다. 선호도는 2022년 11.9%, 작년 11.5%에서 올해 9.4%로 하향선을 탔다.

3위는 선호도에 이어 독보적 상승세를 보인 노바티스가 차지했다. 노바티스는 2022년 7.1%, 작년 7.8%에서 올해 8.9%를 기록, 2위 MSD를 단 0.5%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노바티스의 경우 킴리아와 졸겐스마 등 이른바 원샷 치료제를 연이어 내놓으며 현재까지 '초고가 신약' 이슈를 선도하고 있다.

직역별로는 MSD는 개원의, 노바티스는 교수에서 '혁신성' 평가를 많이 받았다. MSD는 개원의 비율이 무려 52.5%였고, 교수는 10.0%에 그쳤다. 노바티스는 교수가 39.5%로 가장 높았고, 봉직의가 31.6%, 개원의18.4%가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분석=김학준 기자/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
[자료분석=김학준 기자/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

4위는 작년 순위권에선 볼 수 없었던 일라이릴리가 차지했다. 일라이릴리는 7.8%로 4위를 기록했다. 선호도에서는 10위 안에도 들지 못했지만, 혁신 이미지에서는 순위를 챙겼다.

일라이릴리는 작년 임상 중 가장 높은 20% 이상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마운자로(젭바운드)가 FDA 승인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직역별로는 일라이릴리를 선택한 의사 중 33.3%가 의대 교수였으며 봉직의(30.3%), 개원의(21.2%) 순으로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선호도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GSK는 '혁신'이미지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GSK는 2022년 11.8%, 작년엔 12.3%로 2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6.8%로 크게 하락했다. 다음으로 길리어드사이언스(6.1%)와 아스트라제네카(5.9%), 얀센(4.9%)이 6·7·8위를 기록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작년에도 6.1%를 얻으며 6위를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022년 10.5%에서 작년 9%로 4위를 차지했었는데 이번엔 7위로 순위와 퍼센트가 모두 하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연말 SGLT-2I 오리지널 제제인 포시가를 돌연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 의료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얀센은 작년에는 '혁신성'에서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선호도와 '혁신'이미지에서 모두 순위권에 진입했다. 얀센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세계 판권을 소유한 회사다. 렉라자 병용 임상인 MARIPOSA·PAPILLON 임상 결과를 유럽 암학회에서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나머지 제약사의 경우 4%미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번엔 의료기기업체! 의사들의 선택은?

[자료분석=김학준 기자/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
[자료분석=김학준 기자/그래픽=윤세호 기자] ⓒ의협신문

의사가 가장 선호하는 의료기기 업체에는 작년에 이어 지멘스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멘스는 작년 22.4%의 지지를 받았는데 올해는 다소 떨어진 19.4%를 기록했다. 

2위는 필립스가 작년에 이어 자리를 지켰다. 필립스 역시 작년 19.8% 선호도에서 올해 17.3%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3·4위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삼성메디슨은 4위를 기록한 작년 15.7%보다 15.4%로 지지율이 소폭 낮아졌지만 3위에 안착했다. 작년 17.4%로 3위를 기록했던 지이가 이번엔 13.4%를 얻으며 4위가 됐다.

5·6위는 메드트로닉이 9.0%, 존슨앤존슨메디칼이 8.8%를 기록하며 각각 순위권을 차지했다. 설문에서는 총 14곳의 의료기기 회사를 보기에 넣었는데, 나머지 회사의 경우 3% 미만을 기록 따로 정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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