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종교계 만남 이어가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종교계 만남 이어가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4.04.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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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방문, 이영훈 담임목사와 담화

ⓒ의협신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이영훈 담임목사와 의대정원 관련 담화를 나눴다. 임현택 당선인이 담화 전 교회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의대정원을 둘러싼 갈등 해결에 도움을 구하겠다며 종교단체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이어 5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비공개 담화를 했다. 

임현택 당선인은 "국민들이 너무도 엄혹한 환경에 처해 있는데 상황은 해결점이 안 보이는 교착 상태에 있다"며 "종교계가 평화, 사랑, 생명을 존중하는 역할을 다해 상황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리고 큰 역할을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담화가 끝난 후에는 "상황을 시급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혜를 부탁드렸다"며 "이영훈 목사께서 본인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의협은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불안해하지 않고 다시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현택 당선인은 8일에는 불교, 9일에는 천주교 단체와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천도교, 유교와 만남 일정도 논의 중에 있다.

ⓒ의협신문
(사진 왼쪽)임현택 당선인이 담화를 마치고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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