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심뇌혈관 관리·호발 증상·골절 등 최신지견 공유
6월 2일 건국대병원서 춘계학술대회...사전등록 5월 29일
갱년기 건강 관리에 관한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갱년기학회는 6월 2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갱년기 심장 혈관 및 뇌혈관 위험인자 관리 최신지견 ▲갱년기 호발 증상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가능성 최소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동네 으뜸 주치의 되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갱년기 중년 여성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치료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별강연으로 ▲인공지능과 망막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 예측(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 ▲일차의료에서의 우울증 진료-선별 검사와 약물치료(유병욱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등을 선보인다.
사전등록은 5월 29일까지다. 등록비는 4만원(전공의 2만원)이며, 현장등록은 6만원(전공의 4만원)이다. 입금계좌(KEB하나은행 398-910034-07104 대한갱년기학회). 학술대회 관련 문의(☎ 010-6490-3645).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을지대병원/이사장 유병연·건양대병원)는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우리나라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진해 왔다.
갱년기 여성 질환과 관련된 국민 관심사에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고, 중년 여성 건강 전문가로서 정부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갱년기학회는 "고령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년여성에서 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전체 사망률 감소와 여성의 건강수명 연장을 통해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