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건강 나누리 캠프' 개막

서울시민 '건강 나누리 캠프' 개막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5.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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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환경보건 서비스'...환경성질환 바로알기
서울시 환경보건센터·환경부·국립공원공단 협력

18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건강 나누리 캠프'.   6월 건강 나누리 캠프 15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협신문
18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건강 나누리 캠프'. 6월 건강 나누리 캠프 15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협신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18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열었다.

건강 나누리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어린이와 가족을 초대, 자연과 함께하며 환경성질환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건강 나누리 캠프는 어린이와 학부모 총 35여명이 참여, 북한산 둘레길을 탐방하면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환경보건 부루마블 게임·피부 수분 측정 및 환경성질환 교육·환경보건 기초상식 OX퀴즈·친환경 고체샴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과 체험활동을 펼쳤다.

홍윤철 환경보건센터장은 "건강 나누리 캠프는 가족 단위로 자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환경보건 문제를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사무국장은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건강나누리캠프와 같은 체감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6월에 실시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에도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건강 나누리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방문하면 된다. 6월 건강 나누리 캠프 15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서울의대 교수·휴면시스템의학과)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환경 보건 계획 및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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