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 "6·18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적극 참여"

대한응급의학회 "6·18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적극 참여"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6.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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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대의 적극 지지" 성명 발표
"정부 전향적 의료정책 결단해야…애끓는 마음으로 응급의료 임해"

대한응급의학회 홈페이지 ⓒ의협신문
대한응급의학회 홈페이지 ⓒ의협신문

응급의학 연구와 발전을 위한 전문의·전공의의 구심체인 대한응급의학회가 10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의 의료계 대의를 적극 지지한다. 의과대학생·전공의·전임의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의협·의학회와 긴밀히 협조해 6월 18일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응급의학회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진료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응급환자와 가족들의 곁을 지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회는 "정상적인 의과대학생 교육과 충실한 전공의 수련이 불가능한 정도의 대규모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응급의료의 어려움과 불편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 특히 응급환자와 가족들의 걱정과 불안, 안타까운 마음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전했다.

"응급의료인력 부족으로 위태한 응급의료 현장에서, 100여일을 지나도록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애끓는 마음으로 응급의료에 임하고 있다"고 언급한 응급의학회는 "정부는 의협과 의학회를 중심으로 한 뜻으로 모아진 의료계 의견을 경청해 달라"면서 "국민을 위한 전향적인 의료 정책을 속히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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