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 39세 이하 청년 대상 '문학공모전' 진행

여자의사회, 39세 이하 청년 대상 '문학공모전' 진행

  • 박양명 기자 qkrdidaud@naver.com
  • 승인 2024.08.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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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사와 의대생·의전원생 참여…9월부터 10월 10일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교감과 위로, 비전 나눌 수 있길 기대"

한국여자의사회는 청년여의사회위원회 주관 '2024년 제3회 청년여의문학상-청의예찬: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39세 이하 여의사와 의대생, 의전원생 등 예비 여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의정 사태 속에서 변화된 삶과 생각을 담은 작품을 이메일(kmwa_024@naver.com)로 접수한다. 

수필, 시, 웹툰, 동영상 등 형식의 제한이 없고 분야별로 한 편씩 최대 두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동영상은 3분 이내, 수필과 시 등은 A4 5매 이내의 분량(MS 워드 기준 글씨 크기 11, 줄간격 2.0)으로 창작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70만원), 금상 1명(상금 100만원)을 비롯하여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여의회보, 한국여자의사회지 등에 실린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진행한다. 

홍순원 회장은 "현 의정 사태로 의료계가 큰 변화와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청년 여의사들이야말로 힘든 시기를 온몸으로 겪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년 의사를 격려하고 한국 여의사와 청년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교감과 위로, 비전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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