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성료…"인재 경쟁력 강화"
인턴십 연계해 심화된 직무 경험·경력 개발 기회 제공
사회적 선순환 견인…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화이자제약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도우며,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주간(6월 24일∼8월 19일)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참여자들은 자기관리 역량, 제약회사 마케팅, 생성형AI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수료했으며, 네 차례의 기업 탐방을 통해 화이자제약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업무 현장과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직접 부여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최종 과제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과제물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장애 인재들의 성과를 독려하고, 경력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재에게 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참여학생은 6개월 동안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근무하며, 장애와 관계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핵심가치로 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런 문화가 혁신의 근간이 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장애인 인재를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함께해 잠재력 높은 장애 인재를 발굴하고,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전문 인력 양성과 직원들의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통해 고용 창출 및 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투명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D(Diversity), E(Equity) & I(Inclusion)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친화기업' 인증 ▲2020·2023년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2011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및 대통령표창 수상 ▲2009·2015·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등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