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종합병원 대상 지역센터 10곳 신규 지정키로
사업비 절반 국비로 지원...나머지 절반은 신청기관 자부담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이행에 참여할 종합병원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른바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지역심뇌혈관센터 참여기관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정 예정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총 10곳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서울대병원을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 14개 광역 거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 신청 대상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역할을 맡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지역심뇌혈관질환자는 심혈관 또는 뇌혈관질환 관련 전문 학화에서 수술 또는 시술 경력을 인증받은 의사를 확보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홍보·교육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내에서 기능해야 한다.
지정센터에는 연간 2억 5000만원 가량의 센터 운영 사업비 가운데 절반인 1억 2500만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비 절반은 신청기관이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지정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으로, 이후 평가를 통해 매 3년마다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사업 초기 안정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과 권역에서도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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