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가 11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다학제학회(이비인후과, 외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로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두경부종양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다양한 종양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 등으로 현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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