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합니다2]현 의료난관 헤쳐나갈 적임자 '최안나 후보'

[지지합니다2]현 의료난관 헤쳐나갈 적임자 '최안나 후보'

  • 윤형선 (전)인천광역시의사회장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24.1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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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의협회장 선거, 최안나 후보를 지지합니다
윤형선 (전)인천광역시의사회장

<알려드립니다>
의협신문은 제43대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 각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글은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 측으로부터 3회까지 받고 있습니다.

ⓒ의협신문
윤형선 (전)인천광역시의사회장

안녕하십니까?

의약분업 투쟁이후 20여년간 의료계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의료현장과 정치인으로 치열하게 고민해온 전 인천광역시의사회장 윤형선입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우리 의사들은 1년 내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의료의 미래가 될 후배들이 겪고 있는 참혹한 현실을 생각하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우울감과 분노가 치솟아 오릅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의사들을 사지로 몰고 잠재적인 죄인으로 취급하여 소신진료를 방해하고 최소한의 경영과 생존마저 위태롭게 만드는 악법들은 오늘도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약사법을 개정하여 사실상 성분명처방을 허용하는 약사의 대체조제 허용이 눈 앞에 와 있고, 의료기관과 의사를 범죄자로 낙인 찍어 수시로 수사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제도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최선의 진료를 위한 비급여-급여 혼합진료를 금지하면서도 의료기관에게는 환자를 위한 사보험 청구 대행을 강제하겠다고 합니다.

과학적 근거 없이 선심쓰기를 위해 소중한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는 한방지원 정책도 문제입니다. 그렇게 해서 건강보험 재정이 위태로워지면 그 책임은 의사에게만 가혹하게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의 5번 후보로 출마한 최안나 후보의 공약을 보면 불합리한 수탁고시 저지, 실손보험 청구 대행 저지, 특사경 저지, 물리치료 재진진찰료 AA222 폐지, 근골격계 만성질환 관리료 쟁취, 한의약 정책관실 폐지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최안나 후보의 공약은 광범위하면서도 각각의 공약이 세밀하고 여러 직역의 회원들의 바람을 빠짐 없이 담고 있습니다. 저는 최안나 후보의 공약을 보면서 과연 최근까지 대한의사협회 회무를 이끌던 경험이 있는 후보는 다르구나 하고 감탄하였습니다.
 
최안나 후보는 의협의 상근임원이자 대변인으로 여러 사안들에 대해 앞장서 비판하고 의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몇 달전 TV 방송토론에서 한 패널이 "환자가 죽었는데 의사가 어떻게 처벌을 안 받느냐?"고 말하여 14만 의사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상대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꾸짖으면서 진료 현장의 사법리스크 개선이야 말로 의료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국민 앞에 호소했던 사람도 바로 최안나 후보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사 회원 여러분.

저는 우리 의사들이 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치적 역량을 갖고 현안에 대해 대처해야 함을 강조해왔던 사람으로, 최안나 후보가 의료계에 당면한 문제들을 연속성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안나 후보는 현 시국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끊임없이 추진되는 의료악법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기호 5번 최안나 후보를 믿고 지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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