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하고, 의료 정상화 위해 원팀으로 한목소리 가장 중요"

김택우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기호 1번)는 "의협 현 집행부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면직 처리를 철회하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사필귀정의 뜻과 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의협은 부회장직에 있던 황규석 회장을 면직 처리했다가 17일 이를 철회하는 내용의 공문을 황 회장에게 발송했다. 면직 처리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시의사회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철회를 요구하며 반대 의견을 표시한 바 있다.
김택우 후보는 "현 집행부가 남은 임기 동안 회장 불신임이라는 과거 오명을 딛고 오직 현안 해결만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전 회장의 불신임은 의료계에 큰 상처이며 이런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른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안을 해결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해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회장 후보로서 이런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당선된다면 반면교사 삼아 회무에 진정성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장문]
2024년 12월 17일 자로 제42대 황규석 부회장에 대한 임원 면직이 공식적으로 철회가 되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사회 수장으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 열심히 노력해왔던 황 부회장에게 내려진 부당한 처사가 물러지고 개인의 명예가 다시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원한다. 또한 이 일로 인하여 상처받았을 서울시 의사 회원들은 물론 본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사건의 전말은 제42대 집행부 탄핵 이후 11월 18일 의협 집행부에서 황 부회장과 박단 위원장에게 임현택 전 회장 불신임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면직 처분을 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치는 정관 11조 회장은 부회장에 대하여서 임명 권한만 있고 부회장 면직의 경우 대의원회 인준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항으로 현 집행부가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불합리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또한 황 부회장과 박 위원장에 대한 면직은 집행부가 회장 불신임안에 담긴 의사회원들의 혁신의 염원을 완전히 무너뜨린 처사라고도 볼 수 있겠다.
따라서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로서 이 사건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느끼는 동시에 사필귀정의 뜻과 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가는 것을 환영하며, 현 집행부가 남은 임기 동안 회장 불신임이라는 과거의 오명을 딛고 오직 현안 해결만을 위하여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본인 역시 전 회장의 불신임은 우리 의료계에 큰 상처이며 이러한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른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더욱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은 우리 모두 공감하고 있듯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의료의 정상화를 위하여 원팀으로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에 본인도 협회장 후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당선 후에도 이 사건으로부터의 교훈을 반면교사 삼아 회무에 진정성을 더하도록 하겠다.
2024년 12월 17일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김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