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중재학회, '저저익선 365 캠페인' 일환 수기·콘텐츠 공모전 성료
55mg/dL 미만 관리 중요…영상·웹툰·카드뉴스 등 흥미로운 작품 다수
출품 콘텐츠 질환 인식 제고 활동에 활용…수상작 책자 제작 병의원 배포

"사망률이 높은 허혈성 심장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지난해부터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관상동맥질환 환자 수기, 재발 예방 수칙 콘텐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을 극복한 내용이 담긴 수기와 허혈성 심장질환 예방 수칙을 쉽게 설명한 콘텐츠 작품 등이 출품됐다.
심혈관중재학회는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최우수상(수기/콘텐츠 각 1명), 우수상(수기 2명, 콘텐츠 2팀), 가작(수기 3명, 콘텐츠 1명 및 2팀)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재발 위험이 높고 재발 시 사망위험이 높아 주요 원인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하지만 아직은 인식이 낮아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기 입상작에는 급성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식이요법,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정기적인 병원 방문 및 약물치료를 꾸준히 실천하며 새로 얻은 삶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심혈관질환을 겪은 초고위험 환자들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의 목표 수치를 관리해 재발 예방에 힘썼다는 내용 등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콘텐츠 공모전에는 일반인은 물론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개성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수상작은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기',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으로 빠르게 낮추기',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등 허혈성 심장질환 재발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출품된 콘텐츠는 심혈관중재학회의 질환 인식 제고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수기 및 콘텐츠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학회 회원 및 병의원에 배포된다.
이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같은 질환을 겪거나 고위험군인 환자들에게 LDL 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한 재발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작품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된다.
안영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재발 위험이 높고 재발 시에는 사망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LDL 콜레스테롤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악화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학회는 허혈성심장질환 환자는 물론 일반 국민께도 LDL 콜레스테롤의 관리와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라면서 "특히 수상작들은 심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환자분들의 노력과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큰 감동을 줬고, 많은 분들께 건강 관리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는 앞으로도 국민이 LDL 콜레스테롤을 철저히 관리해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낮게 유지하고, 365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 중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발생하며 심근경색증,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지목된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 만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해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치료와 관리가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