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분야 공헌 45세 이하 과학자 대상…"지식 공유·협력 모색"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대한백신학회(KVS)는 백신 과학 발전과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IVI-대한백신학회 젊은과학자상'을 공동으로 제정한다. 백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최근 IVI에서 젊은과학자상 제정을 위한 양해각서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송만기 과학사무차장, 대한백신학회 최은화 회장, 최영준 총무이사, 이현주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상은 응용면역학, 백신 개발, 임상시험, 제조, 예방접종 전략, 정책 등 백신 과학, 산업, 예방접종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연구팀)으로 만 45세 이하 백신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 추천은 대한백신학회 홈페이지(https://www.korvac.org/) 통해 이뤄진다. 수상자는 해마다 9월 중순까지 대한백신학회 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대한백신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진행하며, IVI 특별 강연 등을 통해 IVI와 백신학계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IVI가 국내 백신 과학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백신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IVI는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국제기구로서 백신학회와 비전을 공유하며, 젊은과학자상은 IVI와 백신학회 및 한국 백신학계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백신학회장은 "IVI-대한백신학회 젊은과학자상을 통해 국내 젊은 과학자들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백신 과학과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