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문학 접경연구소' 7회 세미나, 4월 19일 함춘회관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문인 김대봉(金大鳳·1908~1943)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의학과 문학 접경연구소'는 4월 19일 오후 2시 서울의대 동창회 함춘회관(서울 종로구 대학로 95) 2층 가천홀에서 제7회 의학과 문학의 접경 연구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한정호 경남대 교수가 '포백(包白) 김대봉의 삶과 문학'에 대해 살피고, 유담 시인(전 한림의대 교수)은 '의사시인 김대봉'을 주제로 시세계를 탐색한다. 또 권혁수 시인은 '문학의 시선 - 김대봉 시를 포함하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문미란 시인은 김대봉의 '무심'(無心) 시낭송도 이어간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의사시인회와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문예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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