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과 유산을 경험한 사람을 위한 책

난임과 유산을 경험한 사람을 위한 책

  • 기획취재팀 admin@kma.org
  • 승인 2025.04.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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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체 펴냄/1만 7100원

난임과 유산, 흔들리는 순간에 필요한 건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확실한 지침입니다

상실의 아픔을 마주한 이들을 위한 의학적 진실과 마음챙김의 균형.

부모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린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수많은 고민과 눈물,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실의 과정을 동반한다.

특히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환경적 요인이 변화하면서, 많은 부부가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부부 중 약 15%가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 또한 출산 대비 유산율도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49.4%에 달했다.

이런 통계는 난임과 유산이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것이다. 인터넷에는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가 떠돌고, 그 속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지 판단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 책은 30년 경력의 난임 전문의 최범채 원장과 고위험 산모 전문의이자 난임·임산부 심리상담 전문 산부인과의인 김희선 교수가 공동 집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안내서이다.

수많은 부부를 만나온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학 정보는 물론, 난임과 유산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극복 방법을 세심하게 제시한다.

공동저자 김희선은 동국대 일산병원 산부인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을 운영했고,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난임 부부와 임산부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통합적 접근을 실천해 왔다.

또한 ㈔임산부약물상담센터·마더세이프 이사이자 ㈜그린트리바이오의 대표이사로 난임 부부와 임산부 건강관리를 교육하거나 이들을 돕는 AI 기술을 연구하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치료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 5월부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공동저자 최범채는 연구중심 난임 전문병원인 시엘병원 원장으로 30년 넘게 난임 치료에 헌신하며, 3만건 이상의 시험관아기시술을 통해 수많은 새 생명의 탄생을 도왔다. 국제 학술지에 시험관아기시술, 습관성유산치료 분야에 관한 논문을 100여편 기고했다. 2002년 전세계 대표적인 부인과 교과서 <NOVAK's Gynecology(Self Assessment and Review)>에 '습관성유산'에 관한 내용을 기술했다.

2010년도부터 몽골 정부의 보건자문의역을 맡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이란, 수단,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젊은 의사들의 난임 분야 교육을 담당하며 멘토가 됐다. 2017년부터는 조선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서 '인문학과 의료경영'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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