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명지춘혜재활병원 명예원장이 3월 27일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회복기재활학회는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산하 학술단체로, 회복기 재활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학문적 발전을 바탕으로 재활치료의 질을 높이고자 창립됐다.
김연희 명예원장은 창립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학회 창립을 이끌었다.
김연희 명예원장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의 세가지 중요한 목표는 '회복의 극대화', '성공적인 사회 복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활연구'"라면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재활 치료 방법 개발, 환자 맞춤형 치료와 첨단 기술 도입·효과 연구, 회복기 재활의료 정책 근거 마련, 재활치료팀 역량 강화,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사회·직업 복귀에 이르기까지 재활 의료 발전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은 뇌졸중과 척수 손상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회복기재활의료기관으로, 2020년 제1기에 이어 2022년 제2기 회복기재활의료기관으로 연속 지정됐다. 2023년 9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김연희 명예원장을 필두로 의료진과 임직원이 의료기기의 안전성 등 임상시험과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의 신체기능 회복의 극대화, 보다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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