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혈액학회-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혈액학 임상연구 경쟁력 제고·참여자 보호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참여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대한혈액학회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는 3월 29일 '혈액학 임상연구 발전 및 참여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58년 창립 이래 60여 년간 국내 혈액학 발전을 이끌어온 대한혈액학회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 학회다. 특히 14개 전문연구회를 통해 각 혈액질환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임상 발전을 이끌고 있다.
KAIRB는 국내 유일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비영리 법인으로,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 대상 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자 지원과 연구대상자 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악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을 바탕으로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참여자 보호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 및 참여자 보호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 공유 및 대응 ▲임상연구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갖춘 혈액학 연구자 양성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기관 및 산업계의 연구 경쟁력과 참여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이다.
김석진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은 "현재 학회에서 운영하는 난치성 혈액질환 연구회(Working Party)들의 임상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연구의 과학성뿐 아니라 참여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할 윤리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의 국제적 경쟁력 향상으로 귀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KAIRB 회장은 "미충족 의료수요의 가장 중요한 한 분야인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 강화를 위해 대한혈액학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KAIRB 설립 취지에 따라 윤리적이고도 과학적인 임상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