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문지 '시와 사상' 발행인 맡아 부산 시문학 견인

김경수 원장(부산 금정·김경수내과의원)이 제 19회 봉생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봉생문화재단은 월간 <현대시>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시작 활동과 계간 <시와 사상>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수 원장을 제 19회 봉생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김 시인이 등단 이후 <하얀 욕망이 눈부시다> <다른 시각에서 보다>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 등 세 권의 시집을 펴내며 활발한 시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이 시집들을 통해 김 시인은 현대 문명 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시적 모티브로 삼아 이미지화함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존재성의 의미를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시 전문지인 <시와 사상>의 주간 및 발행인을 맡아 그 동안 꾸준히 시문학 발표 공간으로서 자리를 지켜나감으로써 부산 지역의 시문학이 더욱 든든히 자리할 수 있는 기초를 쌓는데 기여했다고 수상자로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봉생문화상 심사위원으로는 고현철 문학평론가(부산대 교수)·김창근 시인(동의대 대학원장)·남송우 문학평론가(부경대 교수)가 참여했다.
봉생문화상 공연부문은 장원상 경성대 교수(테너)가, 제 5회 봉생청년문화상은 ▲문학=김언(시인·문학) ▲공연=정신혜(신라대 교수·한국무용) ▲전시=정혜련(입체 설치 작가) 씨가 선정됐다. 봉생문화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각 600만원, 봉생청년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봉생문화상 수상자회에 가입, 창작활동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