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조달청(GSA)에 브랜드와 제품등록 마쳐
(주)일신랩은 14일 미국연방조달청(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에 일신랩 브랜드와 제품등록을 마치고 세계 최대의 단일규모 공급시장인 미국 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일신랩은 20여년 동안 동결건조기·초저온냉동고등 바이오 장비 전문업체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제12회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증을 받아 이미 국내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미국 연방조달청으로부터 공식 벤더로 등록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북미시장 진출뿐 아니라 세계시장 확대를 위한 큰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부의 조달시장 규모는 2005년도 기준으로 약 1조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의료설비 및 기기와 바이오 등 각종 실험장비등의 조달규모도 약 110억 달러이상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미국 정부조달 시장 진출은 미미하며 2005년 기준으로 미국연방정부의 국외조달 중 우리나라로부터 조달 비율은 0.2%에 불과한 실정이다.
홍성대 일신랩 대표는 "지난해 한미 FTA 정부조달 타결로 국내 과학기기 및 바이오 장비기업의 거대시장인 미국 조달시장의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이 제도를 이용해 진출한 국내사례는 없으며 일신랩이 국내 최초로 GSA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은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미국산 우선구매제도 등 자국 제품 보호 프로그램 등으로 제도적인 장벽이 높으나, 일신랩의 경우처럼 미국 현지의 훌륭한 파트너와 제휴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미국 조달시장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한 번 계약을 체결하면 장기 납품이 가능하며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납품가격의 인상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기대에 부풀었다.
일신랩은 미국 연방조달청(GSA)에 벤더등록에 따라 미국 파트너인 RJH사를 통해 자사제품의 초도 선적 주문을 받았으며, 2008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앞으로 3년이내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양한 해외기업과의 전략적인 제휴와,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제품개발·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바이오장비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