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신경외과학회 지음/군자출판사 펴냄/15만원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 현실은 불투명하게 진단되는 민간요법과 한의학적인 치료, 그리고 서양의학에 근거한 비수술적인 치료와 전통적인 방법과 더불어 최신 술기의 수술 등이 혼재되어 시행되고 있다. 또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의 정서를 바탕으로 부적절한 검사와 치료도 자행되고 있다.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해주고 과학적인 병인론에 근거한 합당한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척추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발간한 <척추학(The Textbook of Spine)>에는 척추질환의 진단에서 치료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전통적인 수술법에서 최근의 역동적 척추 재건술까지 모든 수술적 치료는 물론, 약물치료·물리치료·신경차단술·재활치료·IMS·테이핑·프롤로테라피 등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출생부터 노화까지, 요통 등의 척추통에서 퇴행성 척추 질환·대사성 질환까지, 그리고 종양 및 외상 등의 진단과 치료·약물치료·물리치료·도수치료와 통증치료·수술적치료와 합병증치료 등을 포함한다.
29장 108개 소단락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계 전문가 134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02-762-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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