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혜 신임 원장은 16일 병원 맥켄지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정신 아래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자신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1977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일신기독병원에서 수련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30년 동안 병원에 봉직해 왔다. 1983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영국 버밍햄 퀀엘리자베스병원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방글라데시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교육수련부장·진료부장·기획실장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화명일신기독병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새길교회 권사를 맡고 있다.
취임식에는 정권섭 재단법인 한·호 기독교 선교회 이사장·민보은 명예원장·유화준 명륜제일교회 목사를 비롯 임직원들이 참석,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김 원장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호주에서 날아온 민보은 명예원장은 "맥켄지의 정신인 예수님의 사랑으로 병원을 운영해 달라"며 "'매일 매일 새롭게 된다'는 일신의 뜻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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