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사업 시작...학대아동 21명 진료비 등 지원
2007년 의료기관 최초로 학대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가 2주년을 14일 뒤늦게 창립총회를 열었다.

지원센터는 2년간 21명의 학대아동에게 진료비·수술비 및 심리검사 등을 지원했으며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후 아동사례관리도 진행해 왔다.
박일성 지원센터 대표(순천향의대 교수·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대아동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료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는 평생 모은 재산을 지역내 사회복지 사업에 써달라며 병원에 기증한 고 배용이 씨의 유언에 따라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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