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전 부산시의사회장이 12월 30일 오전 8시 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영안실 1호실이며, 1월 2일 오전에 발인한다. 장지는 정관 대정공원묘지. 연락처(☎051-933-7480).
고인은 1971년 부산의대를 졸업한 후 부산의대 전임강사를 거쳐 1981년부터 신한방사선과의원을 개원했다. 부산시의사회 기획조사이사·의무이사·총무이사·부산시의사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 30대(2000∼2002년)와 32대(2003∼2006년) 부산시의사회장을 역임했다. 2000년 의권쟁취 투쟁에 앞장섰다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위반혐의로 의료계 지도자 18명과 함께 법정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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