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유형준 한림의대 교수
"시와 의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출발"
의사이면서 등단한 시인이거나 시문학 활동을 하는 의사로 구성된 의사시인회는 의사시인들의 시적 소양 증진을 위해 상호 교류의 터전을 마련하고 의료발전과 시적 능력을 고양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의사시인회는 이날 창립취지문에서 "진정한 의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시와 닿아 있다"며 "시와 의학의 융합은 직관·상상력·창의적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를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시인회는 앞으로 시회·시집 발간·강연회 등을 통해 유관 단체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회원 소재 파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마종기 전 오하이오주립의대 교수·김춘추 전 가톨릭의대 교수·신승철 큰사랑노인전문병원장·김경수 부산광역시의사회장 등을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부회장에 송세헌 원장(송세헌내과의원)·박언휘 원장(박언휘종합내과의원), 총무에 김연종 원장(김연종내과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의사시인회에는 김경수·김세영·김연종·김완·김춘추·김현식·나해철·남상혁·마종기·박강우·박언휘·서홍관·송세헌·신승철·이규열·이용우·유형준·장원의·홍지헌·황 건 회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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