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홍회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구홍회 초대 이사장은 2009년~2011년까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했고, 올해까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및 인재기획실장, 어린이병원학교장 등을 맡고 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백혈병·뇌종양과 같은 소아암과 각종 빈혈·출혈성 질환·혈액질환 등의 전문 영역에 대한 연구·진료·교육에 공헌해 왔다.
구홍회 이사장은 "젊은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학회분위기 조성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소아암 치료프로토콜을 개발해 우리나라 소아암 치료성적 향상과 외국과의 연구 활성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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