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은?"

"지방의료원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은?"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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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김용익 의원, 19일 국회서 공동 토론회 개최
공공의료 정상화 특위 국정조사 결과 이행방안 모색

'지방의료원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을 주제로 여·야의원이 공동토론회를 연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공공의료체계에 있어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해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 참여하였던 두 의원이 국정조사 결과 이행 방안의 일환으로 제시된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해 마련했다.

당시 국정조사 특위는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공익적 수행에 따른 '건강한 적자'와 경영개선을 통해 감소 가능한 '불건강한 적자'로 구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지방의료원의 경영목표에 공공의료기능을  포함시키고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별도의 평가기준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담아 국조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의와 범위', 정성출 갈렙ABC 대표이사가 '원가분석을 통한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비용 계측 결과', 이영신 프라임코어컨설팅 대표이사가 '지방의료원의 운영진단 및 시범컨설팅 결과'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

토론자로는 권용진 서울시북부병원장,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 국장,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본부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박재만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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