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AACR 학술행사에서 시상할 예정
아시아계 미주 한인의사로서 최초로 미국암학회(AACR) 회장을 역임한 홍완기 교수(67년 연세의대 졸,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홍완기 교수의 이름으로 'AACR- Waun Ki Hong Award for Outstanding Achievement in Cancer Research'(홍완기 교수 암연구상)가 제정됐다.
미국암학회는 2016년 최근 연례학술대회에서 홍완기 교수 암연구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또 2017년부터는 매년 미국암학회가 지속되는 한 연례학회의 주요 행사로 'Waun Ki Hong Award'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시상을 하게된다.
노동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의학계 전체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럽고 영예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모든 암연구자분들도 함께 축하해 주고 홍완기 교수의 환자에 대한 헌신과 종양학 연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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