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나 후보, 1~2일 양일간 현장 지키며 진료 지원 힘 보태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가 함께 하고 있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의료지원 현장에,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2일 전남도·광주시의사회에 따르면 최안나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가 지난 1일 의료지원 현장에 합류, 2일까지 연이어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 등에 대한 진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 후보는 "슬픔을 가누기 힘든 대형 사고를 접하고 황망한 마음에 무안으로 왔다"면서 "희생자분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남도·광주시의사회는 전라남도와 힘을 합해, 지난 1일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의사 회원과 다수 사직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1일 2교대로 24시간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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