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오후 4시, 제3회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 개최
중랑천 8개 구의사회 주최 "지역사회 의료 협력체계 중요"
서울시의사회 산하 8개 구의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일차의료'의 역할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8개구의사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의사회는 다음달 8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관 대강당에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이라는 주제로 제3회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8개 구의사회 회장단인 김해은 도봉구의사회장과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 조현호 노원구의사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의료 협력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심포지엄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오동호 회장과 이상권 전북 전주시 센터장이 '지역사회 주도 재택의료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조현호 노원구의사회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이후 토털케어와 재택의료에서 일차의료 역할에 대해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김성욱 서울시의사회 위원장, 김경태 경기도 성남시의사회장, 박건우 대한재택의료학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중랑천 8개구의사회장단은 "재택의료는 지역완결형 의료협력체계의 중요한 퍼즐이 되고 있다"라며 "일차의료기관의 토털 케어와 지역사회 주도 재택의료 플랫폼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현장과 온라인 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의사 회원 및 의사회 임원이라면 모두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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