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서 시상식...CEO·병원인 부문
대한병원협회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제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CEO부문 수상자인 박창일 전 건양대의료원장은 지난 30여년간 재활의학과 교수로 교육·연구·진료의 외길을 걸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장에 선출, 한국 재활의학 발전을 견인했다.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총재·아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장애인 복지에 앞장섰다.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한 후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 사태가 한창일 때 신속히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조기종식에 기여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인 부문은 박광택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원무팀장·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이준숙 충남대병원 약제부 조제과장·황부식 대구효성병원 행정본부장·이영우 부민병원 원무부장이 수상했다.
시상식 및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대변인·한두진 병협 명예회장·김광태 전 국제병원연맹회장·유태전 병협 명예회장을 비롯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윤성 대한의학회장·김봉옥 한국여자의사회장·김창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박국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이상석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박영우 병원간호사회장·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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